공조2 코미디 액션 영화 줄거리

공조2 정보

개봉 : 2022.09.07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범죄, 코미디
러닝타임 : 129분
네이버 평점 : 7.97

 

감독 : 이석훈
출연 : 현빈(림철령), 유해진(강진태), 다니엘 헤니(잭), 윤아(박민영),진선규(장명준) 외

 

영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미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뉴욕에서 FBI는 북한 범죄조직의 리더 장명준(진선규)을 잡지만 북한으로 호송하던 과정에서 테러를 당하며 놓치고 맙니다. 도주한 장명준은 10억불의 돈을 들고 대한민국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그의 흔적을 찾아낸 북한은 림철영(현빈)에게 장명준과 10억불 모두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렇게 5년 만에 다시 남한으로 가게 됩니다. 한편 광수대에서 수사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발령받은 강진태(유해진)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하고 다시 한번 공조 수사가 시작됩니다. 장명준의 수사를 이어나가는 중 FBI 요원인 잭(다니엘 헤니)까지 합세를 하면서 남한, 북한, 미국의 3각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공조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의심하면서 장명준을 추적하는데 생화학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장명준을 잡기 위해 목숨 건 작전을 시작합니다.

 

감상 포인트

공조2:인터내셔날은 2017년에 개봉한 공조 1의 후속작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공조 1에서는 진태와 철령의 2인 공조였다면 이번에는 FBI 요원인 잭까지 합세해 3각공조를 하게 되는데 이 세 사람의 캐미를 보는 게 재미있습니다. 또 이번 영화에서는 민영(윤아)의 역할 비중이 증가했고 철령과 잭 사이의 삼각관계도 영화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악역인 장명준은 마치 범죄도시 1에 위성락을 보는 듯합니다. 코미디적인 요소도 많고 액션과 전편보다는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공조 1에 등장한 진태의 가족도 똑같이 등장해 아주 반가웠습니다. 공조 2를 보기 전에 공조 1을 먼저 본다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재미도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미디 요소를 많이 넣고 액션신도 많아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감상 후기

긍정적으로 생각된 부분은 공조 1을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공조2에도 주연배우들이 그대로 나온 게 반가웠고 새로 등장한 배우들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미디적인 요소가 전편보다는 많고 액션 자체만 본다면 스케일도 커지고 좋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고 공조1을 재밌게 봤다면 공조 2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코미디와 액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단순하면서 약간의 무리수가 있는 듯했고 인물 간의 소통과 상황에 대한 몰입이 아쉬웠습니다.스토리 전개의 개연성이 떨어져 보이고 악역인 장명준이란 캐릭터의 행동들이 약간의 억지스러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긍정적인 면과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해봤는데 영화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주연배우가 지금처럼 똑같은 상태에서 공조 3가 나온다면 쉽게 흥행할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조의 팬으로서 공조3가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의 공조 2:인터내셔널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입니다.

 

흥행정보

공조 2:인터내셔날의 제작비는 약 155억 원 정도이고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350만 이상부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종 관객수는 698만 2천여 명으로 누적매출액 약 710억 원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목표로 개봉했고 공조 1의 흥행과 호평덕에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았고 경쟁 영화도 없어 흥행에 쉽게 성공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 영화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10년 만에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달성했습니다. 공조 2:인터내셔널도 흥행에 성공하며 공조3도 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꼭 제작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공조 2:인터내셔널 정보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