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1 영화 내용 결말포함 후기

공조 1 정보

개봉 : 2022.09.07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 129분
네이버 평점 : 7.95

감독 : 이석훈
출연 : 현빈(림철령), 유해진(강진태), 김주혁(차기성)

공조 내용 결말포함

북한에 위치한 위조지폐 공장이 습격당하고 림철령(현빈)은 지원을 기다리라는 상사 차기성(김주혁)의 명령에도 위조지폐 공장을 습격한 범죄조직과 싸우다 차기성의 배신을 동료와 아내를 모두 잃게 됩니다. 철령은 위조지폐 동판도 뺏기고 동료들도 다 죽고 혼자 살아남아 보위부의 의심을 받게 되고 취조를 받게 됩니다. 상관인 보안부장인 형술(전국환)에게 취조를 받은 뒤 형술은 기성을 잡기 위해 철령을 남한으로 보내기로 합니다. 한편 대한민국 형사인 강진태(유해진)는 범인과 추격전을 벌이다 딸의 전화를 받느라 범인을 놓치게 되고 결국 3개월 정직 처분을 받게 됩니다. 얼마 후 표반장으로부터 정직을 만회할 일을 제안받습니다. 북한은 위조지폐 사업을 숨기고 한국에 살인범을 잡는다는 정보를 알리며 협조를 구했고 철령을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국정원은 철령을 감시할 형사를 찾았는데 표반장이 여기에 진태를 추천했던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거절하던 진태도 어쩔 수 없이 수락하며 철령과 진태의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진태는 철령이 수사를 못하게 방해하며 관광을 시키려고 했고 이에 철령을 단독으로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철령은 차기성 부하를 찾아 추격전을 벌이던 중 큰 교통사고를 일으킵니다. 결국 진태는 밀착 감시하기 위해 철령에게 형사의 징표라고 속이며 전자발찌를 채우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아내인 소연은 철령을 못마땅해하지만 민영은 철령에게 반해버립니다. 한편 차기성은 삼합회와 연결되어 있는 윤 회장과 거래를 하는데 윤 회장이 계속 동판의 값을 깎으려 하자 그냥 죽여버립니다. 윤 회장의 부하들도 모두 죽이고 자신이 직접 윤 회장 쪽의 시설을 이용해 위조지폐를 생산하려 하는데 그때 현장에 잠입한 철령과 진태에게 공격을 당하며 추격전을 벌입니다. 진태와 철령은 동판은 되찾으나 차기성은 놓치고 맙니다. 진태는 철령에게 동판을 넘겨주고 집으로 향하던 중 딸의 전화를 받는데 울먹이는 목소리였고 이어서 차기성이 전화를 받습니다. 차기성은 진태의 아내인 소연과 딸인 연아를 납치했고 진태에게 발전소로 동판을 가져오면 아내와 딸을 살려주겠다고 합니다. 진태는 바로 철령에게 도움을 청했고 철령은형술에게 찾아가 임무를 같이한 형사의 가족이 차기성에게 납치를 당했다며 동판을 가지고 갈 허락을 구하고 진태에게 향합니다. 발전소에 도착한 진태는 차기성에게 가족들을 풀어달라고 애원하는데 그때 도착한 철령이 매복 중이던 저격수를 제압하고 차기성에게 동판의 일부만 넘기고 나머지는 진태의 가족을 풀어주면 주겠다고 무전으로 말합니다. 차기성은 부하에게 진태의 가족들을 풀어주라고 하고 진태의 가족은 무사히 발전소를 빠져나갑니다. 철령은 혼자서 차기성 일당을 상대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진태는 아내에게 철령의 야야기를 하고 아내는 차기성 일당을 물리치고 철령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이에 진태는 경찰에 상황을 알리고 발전소로 향합니다. 이후 차기성 일당과 싸우던 철령과 합류해 차기성을 사살하고 동판도 되찾으며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일이 끝난 후 철령은 동판을 진태에게 주지만 진태는 철령을 걱정하며 그냥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진태의 가족과 철령은 차를 타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진태의 가족은 철령을 배웅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관람 후기

내용 자체는 진부한 면이 있고 전개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윤아가 맡은 역할은 중반부터 갑자기 증발해 버리고 갑자기 가족들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는 등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고 액션 장면도 볼만했습니다. 기대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본다면 괜찮지만 영화 추천하기는 애매한 느낌입니다. 범죄 액션 영화지만 코미디 요소도 있고 액션도 잔인한 느낌은 없어 가족들과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현빈 배우 팬이라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